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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로렌스 웡 싱가포르 신임 총리와 통화…AI 협력 강화 기대


입력 2024.05.20 13:50 수정 2024.05.20 13:52        김수현 기자 (water@dailian.co.kr)

디지털·AI·인프라 등 전략적 분야 논의

윤석열 대통령은 20일 로런스 웡 싱가포르 신임 총리와 전화 통화를 갖고, 양국 관계 발전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싱가포르 로런스 웡 신임 총리와 통화해 취임을 축하하면서 "내년 한·싱가포르 수교 50주년을 맞아 양국 관계를 계속 강화해나가자"고 말했다.


20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지난 15일 취임한 로렌스 웡 총리의 취임을 축하하고 '한-아세안 연대구상'의 핵심 파트너인 싱가포르와 디지털·인공지능(AI)·인프라 분야에서 전략적인 협력을 강화하자고 했다.


그러면서 "내일 저녁 화상으로 개최되는 AI 서울 정상회의에서 웡 총리를 만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웡 총리는 취임 축하에 사의를 표하며 "한국을 싱가포르의 중요한 파트너로 생각한다"고 화답했다.


또 "정치·경제·문화 등 다방면에서 양국 관계를 한층 더 도약시키기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며 "내일 AI 서울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한다. 디지털 등 첨단 분야에 강점을 가진 두 국가가 AI 분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국과 영국은 오는 21일부터 이틀간 AI 서울 정상회의와 AI 글로벌 포럼을 공동으로 주최한다.

김수현 기자 (water@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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