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영풍 등 5종목은 편출
코스닥150·KRX300도 변경
한국거래소가 국내 증시 대표 지수인 코스피200과 코스닥150, KRX300의 구성종목 정기변경을 실시했다. 그 결과 코스피200 지수 구성종목에서 효성중공업, 에이피알 등이 새롭게 편입되고 효성, 영풍 등은 제외됐다.
한국거래소는 전일인 20일 주가지수운영위원회에서 코스피200, 코스닥150, KRX300 등 주요 대표지수 구성종목에 대한 정기변경을 심의한 결과를 21일 발표했다.
코스피200은 4개 종목이 편입됐고 5종목이 편출됐다. 코스닥150에서는 8개 종목이 교체됐다. KRX300은 26개 종목이 편입되고 27개 종목이 편출됐다. 이번 조치는 다음달 13일부터 적용된다.
코스피200에 신규 편입된 종목은 효성중공업, 에이피알, 미원상사, OCI 등 4개다. 반면 효성, 롯데관광개발, 명신산업, 영풍, KG스틸 등 5개 종목은 코스피200 구성종목에서 제외됐다.
이번 종목 변경 후 코스피200 구성종목이 유가증권시장에서 차지하는 시가총액 비중은 92.3%다.
코스닥150에는 신성델타테크, 아이패밀리에스씨, 코스메카코리아, 와이씨, 덕산테코피아, 카페24, 선익시스템, 네오셈 등 8개가 새로 편입됐다. 다만 강원에너지, 하나기술, 탑머티리얼, 바텍, 신라젠, 박셀바이오, 한국정보통신, KH바텍 등은 코스닥150에서 빠졌다.
정기 변경 후 코스닥150 구성종목의 코스닥시장 시가총액 비중은 56.2%다.
KRX300에는 SK가스, 한일시멘트, 신성델타테크, LS머트리얼즈, 한화엔진, 일진전기, 제룡전기, LS에코에너지, 경동나비엔, 실리콘투, 한샘, 에이피알, 브이티, 씨앤씨인터내셔널, 보로노이, 펩트론, 동양생명, 롯데손해보험, 티씨케이, 와이씨, 덕산테코피아, 덕산네오룩스, 피에스케이, 케이씨텍, 시노펙스, SK이터넉스 등 26개 종목이 편입됐다.
SK디스커버리, 동화기업, 천보, KG스틸, 제주항공, 제이오, 윤성에프앤씨, HS효성, 영원무역홀딩스, 명신산업, 성우하이텍, 메가스터디교육, 오리온홀딩스, 하림지주, JW중외제약, 원텍, 와이지엔터테인먼트, 디어유, 에스앤에스텍, 가온칩스, 해성디에스, 엠로, 두산테스나, 드림텍, 넥스틴, 기가비스, 인텔리안테크 등 27개 종목이 편출됐다.
KRX300 구성종목의 유가증권시장 및 코스닥시장 시가총액 비중은 84.7%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