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정 SK네트웍스 대표이사 사장이 구성원과 함께하는 신년 대담으로 2025년을 시작했다.
3일 SK네트웍스에 따르면 이 사장은 전날 서울 종로구 삼일빌딩 30층 강당에서 경영진과 직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신년 대담에서 지난해의 소회와 올해 경영방침을 밝혔다.
이 사장은 “2025년 미래 성장 방향성을 확실하게 하면서 수익력을 강화하고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미래 성장 방향과 실행 전략을 구체화하고, 신규 사업뿐만 아니라 기존 사업에서도 AI 중심 성장 방향과 비전을 정립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보유 사업들의 핵심 경쟁력을 높여 안정적인 수익 창출 기반을 갖추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어떤 기업보다도 더 오퍼레이션이 강한 회사로 거듭나갈 것”이라며 “구성원 모두가 지금보다 미래가 행복해질 수 있다는 믿음 속에서 일하는 환경과 문화를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사장은 또 “회사 미션이 사업부의 비전, 팀별 역할과 이어지도록 끊임없이 소통할 것이며, 이를 통해 구성원들에게 미래에 대한 믿음을 심어주고 VWBE(자발적‧의욕적 두뇌 활용) 및 소속감이 더해지는 기업문화가 조성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함께한 최성환 사업총괄 사장은 SK네트웍스 성장을 위한 세 가지 키워드로 ▲글로벌 ▲운영개선(Operation Improvement, O/I)▲AI를 꼽으며, 이를 위한 사업별 전략 수립 및 실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