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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절기 '소한' 중부 중심 많은 눈...예년보단 포근


입력 2025.01.04 17:22 수정 2025.01.04 17:22        정인혁 기자 (jinh@dailian.co.kr)

아침 최저-6도, 낮 최고 11도

기상청 "빙판길 보행 유의해야"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작년 12월 28일 광주 북구 전남대학교에서 시민이 교정을 거닐고 있다.ⓒ연합뉴스

절기상 가장 춥다는 소한(小寒)이자 일요일인 5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수도권을 비롯한 중부지방에 많은 눈이 내리겠다.


4일 기상청에 따르면 다음날 오전 3~6시 사이 서울과 인천, 경기 북부에 비 또는 눈이 내리기 시작한다.


오전 6시에서 정오 사이엔 경기남부와 강원내륙 산지, 충청권, 제주도에, 정오부터 오후 6시까진 전라권과 경북북부내륙, 북동산지, 경북남서내륙, 경남서부내륙에 가끔 비 또는 눈 소식이 있다.


오는 6일 오전까지 예상 적설량은 서울·경기남서내륙 1~5㎝, 경기동부·북서내륙 3~8㎝, 인천·경기서해안·서해5도 1㎝, 강원내륙·산지 3∼10㎝, 제주도 1~5㎝ 등이다.


기상청은 새벽부터 오전 사이 이들 지역을 중심으로 습하고 무거운 눈이 내리며 일부 지역에서는 많은 눈이 쌓여 대설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또 강원산지와 서해안에는 바람이 순간풍속 초속 15m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6~2도, 낮 최고기온은 4~11도다. 소한이지만 예년보다 포근한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0도 ▲인천 1도 ▲춘천 -6도 ▲강릉 1도 ▲대전 -2도 ▲대구 -4도 ▲전주 0도 ▲광주 0도 ▲부산 2도 ▲제주 5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6도 ▲인천 7도 ▲춘천 54 ▲강릉 9도 ▲대전 8도 ▲대구 9도 ▲전주 8도 ▲광주 8도 ▲부산 11도 ▲제주 12도로 예측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이 예상된다.

정인혁 기자 (jinh@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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