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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분양] 서울 아파트값 오름세, 분양 물량은 '제로'…전국 1225가구 청약 접수


입력 2025.03.07 13:39 수정 2025.03.07 13:55        배수람 기자 (bae@dailian.co.kr)

잠·삼·대·청 토허제 해제 후 강남 중심 상승

청약 접수 5곳 총 1225가구…당첨자 발표 4곳

서울시의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폭이 강남 4구를 중심으로 커지고 있다.ⓒ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서울시의 아파트 매매 가격 상승폭이 강남 4구를 중심으로 커지고 있다.


지난달 12일 송파구 잠실동, 강남구 삼성·대치·청담동 등의 아파트에 대해 토지거래허가제를 해제한 이후 해당 지역 아파트의 거래와 호가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모양새다.


7일 한국부동산원의 3월 1주(3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조사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14% 상승하며 일주일 전(0.11%)보다 상승폭이 확대됐다.


특히 송파구는 0.68% 급등하며 서울의 25개 자치구 중 가장 큰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강남구(0.52%)와 서초구(0.49%)가 차례로 뒤를 이었다.


이렇듯 한층 달아오르고 있는 서울 아파트 매매시장과는 반대로, 올해 서울 아파트 분양시장은 한산한 모습이다.


모델하우스 오픈 예정은 없으며 당첨자 발표는 4곳, 정당 계약은 1곳에서 진행된다.ⓒ리얼투데이

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올해 서울에서 공급된 신규 단지는 서초구 '래미안 원페를라' 1곳뿐이다. 특히 이달에는 아파트 분양 예정 물량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3월 2주에는 전국 5곳에서 총 1225가구(우선 분양전환 후 잔여가구·오피스텔 포함, 행복주택 제외)가 청약 접수를 받는다.


모델하우스 오픈 예정은 없으며 당첨자 발표는 4곳, 정당 계약은 1곳에서 진행된다.


11일 코오롱글로벌은 경북 안동시 용상동 일원에 건립되는 '안동 용상 하늘채 리버스카이' 1순위 청약 신청을 받는다. 지하 2층~지상 26층, 9개 동, 전용면적 84㎡ 총 548가구 규모다.


길주초, 길주중 등 학교시설이 단지와 인접하며 홈플러스, CGV 등의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센터, 실내 골프연습장, 도서관, 다함께돌봄센터 등의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된다.


12일 HL디앤아이한라는 울산 울주군 삼남읍 일원에 건립되는 '울산 에피트 스타시티' 오피스텔 청약 신청을 받는다. 지하 3층~지상 17층, 7개 동, 전용면적 119㎡ 총 602실 규모다. KTX울산역, 울산전시컨벤션센터가 단지 인근에 위치하며 울산복합특화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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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람 기자 (ba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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