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시장 "실질적 도움되는 항목으로 보장 넓혀"
경기 안양시의 '시민안전보험' 보장이 올해 확대된다.
안양시가 시민 안전을 위해 시행하는 보험은 지난 19일부터 내년 3월 18일까지 1년간 보장된다.
올해부터는 보장 내용에, 개물림 사고를 당할 경우 응급실 치료 뿐만 아니라 일반 병·의원에서 치료받는 경우에도 연 1회 한도로 15만원(정액)을 보장받게 됐다.
또 전동휠체어·의료용 스쿠터 등 전동 보조기기 사고에 의한 부상을 당한 경우 부상 등급에 따라 최대 1000만원까지 보장받는다.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12세 이하)·노인보호구역(실버존, 65세 이상) 교통사고 치료비도 부상 등급별로 최대 1000만원을 보장한다.
이 밖에도 △상해사망(교통상해 제외) △자연재난 사망및 후유장해(일사병·열사병 포함) △사회재난 사망 및 후유장해(감염병 제외) △화재·붕괴·폭발·산사태 상해사망 및 후유장해 △대중교통 이용 상해사망 및 후유장해 △자전거 상해사망 및 후유장해 △화상수술비 등을 보장하고 있다.
다만 △질병·노환 △어린이·노인보호구역 외의 교통사고 △비급여 항목 △건강보험공단 부담 의료비 등의 경우에는 보험금 지급이 제한된다.
2020년 3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안양시민안전보험제도는 안양시민의 경우 별도 가입절차 없이 자동 가입된다. 등록 외국인 및 거소등록 동포도 포함된다. 개인보험 가입 여부에 관계없이 중복으로 보상받을 수 있다.
보험금은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에 청구할 수 있으며, 청구 양식 및 필요서류는 시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케이비손해보험 또는 시 안전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카카오페이에서 '동네무료보험'을 검색하면 본인 주소지의 시민안전보험 보장항목과 청구방법을 더욱 쉽게 알 수도 있다.
최대호 시장은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항목으로 시민안전보험 보장 범위를 넓혔다"며 "보장 대상임에도 몰라서 혜택받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