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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맨시티와 올여름 전주성에서 평가전 추진


입력 2016.05.11 11:56 수정 2016.05.11 11:57        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오는 7~8월 중 전주월드컵경기장서 친선경기

올여름 방한할 예정인 맨체스터 시티 선수단. ⓒ 게티이미지

K리그 클래식 챔피언 전북현대와 잉글랜드의 강호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국내에서 평가전을 추진 중이다.

11일 스포츠동아의 보도에 따르면 전북과 맨시티는 오는 7~8월 중에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친선경기를 갖는다.

올여름 프리시즌 기간 중 아시아투어에 나서는 맨시티는 7월 25일 중국 베이징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경기를 치른 뒤 3일 뒤에는 도르트문트와 친선경기를 갖는다. 전북과의 친선경기는 그 이후가 될 가능성이 높다.

특히 프리미어리그가 8월 중순에 개막하기 때문에 정황상 양 팀의 대결 시점은 8월초가 가장 유력하다.

한편, 올 시즌 현재 리그 4위에 위치해 있는 맨시티는 차기 시즌에는 바이에른 뮌헨을 이끌던 호셉 과르디올라 감독이 새 사령탑으로 부임한다. 만약 전북과의 매치가 성사된다면 맨시티는 과르디올라 감독이 직접 선수단을 이끌고 한국을 찾을 전망이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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