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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취약계층 여성의 일자리 창출 사업 지원


입력 2017.09.08 09:12 수정 2017.09.08 09:52        이홍석 기자

지난 2013년부터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 지원 중

사회복지기관 실무자-돌봄 교사 양성 교육과 자격증 취득 통해 취업문 열어

이정원 효성 CSR 담당 상무(오른쪽)가 7일 서울 종로구 소재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김영남 관장에게 취약계층 여성을 위한 취업활성화 지원기금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효성
효성은 7일 서울 종로구 소재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에 취약계층 여성을 위한 취업활성화 프로그램 지원기금 7000만원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효성은 지난 2013년부터 5년째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와 함께 여성가장·기초수급대상자·중장년 여성들이 체계적인 직업 훈련을 통해 성공적으로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는 효성의 지원을 통해 2013년 급식조리전문가, 돌봄 교사 양성 교육 과정을 개설했으며 지난 2015년부터는 교육과 더불어 자격증 취득 과정까지 마련했다.

올해는 단순 직종이 아닌 전문직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을 위해 급식조리전문가 대신 사회복지기관 실무자 양성 과정이 신설됐다. 해당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지원자들은 200시간의 교육과정 수료 후 전담 직업상담사의 1:1 취업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 2013년부터 지금까지 총 159명의 여성이 교육을 받았으며 139명이 취업에 성공했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여성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원을 계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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