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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연기] 시험지 보관 장소·방법 등 철저히 비밀


입력 2017.11.16 15:14 수정 2017.11.16 15:25        이선민 기자

행정안전부·경찰청 협조…출제위원도 못 나와

2018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하루 앞둔 15일 서울 마포구 서울여자고등학교에서 고3 수험생이 고사장을 확인하고 있다.ⓒ데일리안

행정안전부·경찰청 협조…출제위원도 못 나와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일주일 연기된 가운데 당국이 이미 각 지역으로 배부된 수능 시험지의 보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5일 밤 긴급 기자회견에서 “배부된 시험지는 총 85개 시험지구에서 보관하고 있으며, 행정안전부와 경찰에 협조를 요청했다. 일주일 동안 불미한 사항이 생기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경찰청은 같은 날 출제·인쇄본부 및 85개 시험지구에 경력을 배치해 보안을 철저히 유지한다고 밝혔다. 문제지의 보관소 운영기간 중 관할 지구대는 2시간에 1회 이상 순찰을 펼치고 관할서의 타격대 및 형기차 등은 출동 태세를 유지하기로 했다.

16일 서울시교육청도 “수능 시험지 보관 장소, 보관 방법, 경비 현황, 문답지 이송 상황 등 모든 관련 사항이 보안 사항”이라며 “철저한 시험지 보안으로 수험생들의 혼선 최소화가 첫째 과제”라고 말했다.

철저한 시험문제 보안을 위해 지난달 13일부터 합숙생활에 들어간 2018학년도 수능 출제위원 700여명도 일주일 더 합숙에 들어갔다.

합숙기간 출제위원들은 호텔서 묵으며 가족과 연락이 금지되고 모든 외부와의 연락이 일체 허락되지 않는다. 휴대폰, 팩스, 이메일과 편지 등도 금지돼 외부와 전혀 소통할 수 없다.

이선민 기자 (yeatsmi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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