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장성, 부하 여군 성폭행 시도 보직해임

‘부하 여군 성폭행 혐의’ 해군 장성 긴급체포

해군 장성이 부하 여군을 성폭행한 혐의로 긴급체포됐다.

3일 해군은 "A장성이 과거에 같이 근무했던 B여군과 지난 6월 27일 음주한 후 B여군을 성폭행한 사건과 관련, 3일 가해자 A장성을 긴급 체포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건은 B 여군 소속 부대의 양성평등담당관과의 상담 과정에서 파악돼 즉시 지휘계통으로 보고됐다.

해군은 A장성을 보직해임 및 긴급체포하고 피해자에 대한 2차 피해 예방 조치를 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