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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리그 21일부터 연습경기, 개막일도 21일에 확정


입력 2020.04.14 14:04 수정 2020.04.14 15:12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KBO리그 연습경기가 21일부터 시작된다. ⓒ 연합뉴스

KBO(한국야구위원회)가 오는 21일부터 팀간 교류 연습 경기는 진행한다. 개막일 역시 같은날 확정한다.


KBO는 14일 서울 도곡동 캠코양재타워에서 2020년 제3차 이사회(각 구단 대표 회의)를 열고 2020년 정규 시즌 개막과 관련해 논의를 나눈 결과, 지난주 실행위원회(단장 회의)에서 논의된 사항들을 확정지었다.


따라서 10개 구단은 오는 21일부터 교류하며 연습경기를 가질 수 있고, 5월 초 시즌 개막이 유력해졌다.


다만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늘어난다면 연습경기 및 개막일정 계획은 모두 무산된다. 앞서 KBO는 확진자 추세가 뚜렷한 감소세로 접어들어야 시즌 개막이 가능하다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한편, 연습경기가 시작되면 21일부터 27일까지 팀당 4경기씩 총 20경기를 무관중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여기에 개막일이 확정되면 연습 경기 일정도 추가 조정될 전망이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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