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예지가 김수현과 그의 사촌 형인 이로베 골드메달리스트 공동 창업자와의 양다리 루머에 반박하며 고통을 호소했다.
서예지는 지난 13일 자신의 공식 팬카페 예지예찬에 “사랑하는 예예(팬 애칭). 나도 사람인지라 정말 버겁고, 벅차고, 지겹고, 슬프고, 숨 막히고, 참고 또 참고. 나도 모르게 이 댓글에 답글을 달았다가 삭제했다”라는 글을 올렸다.
그러면서 그는 “이제 좀 그만 좀 했으면. 나는 그(김수현)와 그의 형(이로베)이랑 아예 관계가 없다. 내가 이걸 왜 해명해야 하는지도 모르겠지만, 오늘은 좀 많이 답답하다”고 썼다.
그는 자신의 SNS에 달린 한 네티즌의 댓글을 캡처해 공개하기도 했다. 해당 댓글에는 “언니, 김수현이 연애할 때 바람피웠니? 우리를 실망시키지 말라”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최근 김수현이 김새론과 2016년부터 약 6년간 교제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와 맞물려 두 사람의 결별 배경에 서예지가 관여된 것이 아니냐는 추측성 루머가 제기되며 김수현의 이종사촌 형인 이로베까지 언급되고 있다. 이에 서예지가 직접 팬들에게 직접 해명을 남긴 것으로 풀이된다.
서예지는 2019년부터 김수현·이로베가 설립한 골드메달리스트 소속으로 활동하며, 김수현과 tvN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에서 함께 연기했다. 이후 논란 속에서 소속사를 떠났다.
한편 김새론의 유족 측이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을 통해 김새론이 미성년자 시절부터 성인인 김수현과 교제했다고 폭로하면서 김수현에 대한 여론은 갈수록 악화되고 있다. 이에 대해 김수현 소속사 측은 “허위 사실”이라고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