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원 KSD나눔재단, ‘꿈드림 장학사업’ 후원금 6000만원 전달

학교 밖 청소년 대상…1인당 최대 100만원

자립능력 개발 위한 직업훈련 비용 등 지원

이순호 한국예탁결제원 KSD나눔재단 이순호 이사장(왼쪽)이 지난 25일 부산 본사에서 윤효식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이사장에게 ‘꿈드림 장학사업’ 후원금 6000만원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예탁결제원

한국예탁결제원 KSD나눔재단이 학교 밖 청소년 지원을 위한 ‘꿈드림 장학사업’ 후원금 6000만원을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에 전달했다.

26일 예탁원에 따르면 이순호 예탁원 KSD나눔재단 이사장은 지난 25일 부산 본사에서 윤효식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이사장에서 ‘꿈드림 장학사업’ 후원금 6000만원을 전달했다.

꿈드림 장학사업은 13~15세의 중등연령 장학생에게 중졸 검정고시 합격 시 1인당 최대 100만원을, 16~18세 고등연령 장학생에게는 자립능력 개발을 위한 자격증 취득·직업훈련 비용 등을 1인당 100만원씩 지원한다.

특히 KSD나눔재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전국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소속 청소년 대상으로 중등연령 25명, 고등연령 25명 총 50명의 꿈드림 장학생을 선발했다.

윤효식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이사장은 “KSD나눔재단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보다 많은 학교 밖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이순호 KSD나눔재단 이사장은 “꿈드림 장학사업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학업을 지속하고 자립능력을 키워 우리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KSD나눔재단은 우리사회의 미래인재 양성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장학사업에 나서고 있다. 장학사업으로는 취약계층 초중고 및 대학생을 위한 꿈이룸 장학, 특성화고 학생들을 위한 꿈성장 장학,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꿈드림 장학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