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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블론세이브, SF 포지에게 동점 적시타


입력 2017.09.03 09:09 수정 2017.09.03 09:09        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9회 말 1사 2루에 등판해 동점 허용

세인트루이스는 연장 10회 끝내기 역전패

오승환이 시즌 4번째 블론 세이브를 기록했다. ⓒ 연합뉴스

‘끝판왕’ 오승환(35·세인트루이스)이 아쉬운 시즌 4번째 블론 세이브를 기록했다.

오승환은 3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샌프란시스코 AT&T 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원정 경기에서 1-0으로 앞선 9회 말 1사 2루 위기 상황에서 등판했다.

올라오자마자 샌프란시스코의 간판 버스터 포지를 상대한 오승환은 4구째 바깥쪽 낮은 코스로 휘어지는 절묘한 슬라이더를 던졌다.

하지만 포지가 엉덩이가 빠진 상황에서 기술적인 타격을 선보였고, 빗맞은 타구가 그대로 2루수 키를 넘어 우중간에 떨어졌다.

그 사이 2루 주자 헌터 펜스가 홈을 밟으며 오승환은 통한의 동점을 허용했다. 동점을 허용한 오승환은 아웃 카운트를 한 개도 잡지 못한 채 한 타자만 상대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샌프란시스코의 좌타자 브랜든 크로포드가 타석에 들어서자 매서니 감독은 좌완 라이언 셰리프를 마운드에 올렸다. 다행히 셰리프가 후속 타자를 모두 범타 처리하며 오승환의 평균자책점은 올라가지 않았다.

한편, 오승환이 팀 승리를 지키지 못한 세인트루이스는 연장 10회 끝내기 역전패를 당하며 2연승을 마감했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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