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재생지원센터는 최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도시·지역혁신 산업박람회에서 인천시를 대표, ‘홍보 마케팅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도시·지역혁신 산업박람회는 도시재생산업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국토교통부·행정안전부·대구시가 특별 후원하는 행사다.
이 행사는 도시재생 및 균형발전을 위한 공공정책과 관련 우수사례를 홍보하는 박람회로 전국 134개의 지자체 및 공공기관 및 36개 민간기관이 참여했다.
이번 박람회 홍보마케팅 경진대회는 각 지자체의 도시재생 정책 및 관련사업의 홍보활동을 독려하고 도시재생 국가정책과 각 지자체 성과와 우수사례 정보공유를 위한 목적으로 관련 전문가 현장평가와 관람객 현장투표 결과를 합산을 통해 선정된다.
인천도시재생센터는 균형발전을 위한 미래상과 주요 성과를 중심으로 홍보·전시를 진행했다.
특히 지난해부터 시작된 기획전시 공간재생을 통해 정책의 우수성을 효과적으로 전달해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전시는 가로환경을 테마, 공동이용시설, 미디어, 도시활력 등 4개 섹션으로 구성해 도시재생사업의 성과를 강조했다.
인천도시재생지원센터는 인천도시공사(iH)와 함께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전문가 양성교육, 사업 컨설팅, 주민공모사업, 거버넌스 구축 등을 적극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이일희 인천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이번 수상은 인천 도시재생사업의 비전과 성과를 효과적으로 전달한 결과”라며 “특히 ‘공간재생’ 기획전시가 참관객에게 큰 공감을 얻은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