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나아항공·산업은행, 에어부산과 에어서울 패키지 매각 방안 검토
에어부산이 아시아나항공으로부터 분리매각 된다는 소식에 장 초반 상한가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8분 현재 코스피시장에서 에어부산은 전 거래일 대비 1035원(30.00%) 상승한 4485원에 거래되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KDB산업은행 등 채권단은 아시아나 자회사를 연내에 대부분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시아나와 자회사 모두 통으로 매각하려던 계획 대신 자회사들의 분리 매각을 위해 각각 시장에 내놓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아시아나와 채권단은 에어부산과 에어서울을 패키지로 묶어 매각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